용현노인생활가정

가장 자신있다던 청소~ ~

젠가. 눈치 못 체게 지는 센스쟁이@@ 항상 이기는 어르신들.. 함박웃음이 피었답니다.

서기+걷기 이게 뭐라고 참!! 쉽지가 않습니다~

윷놀이 설에는 역시 윷놀이!! 예전에 마을 회관에 모여 왁자지껄 놀던 그 때를 떠올립니다. 편을 나누어 윷놀이를 하자니 예전에 승부욕이 솟아 나네요~ 이 놀이도 설이면 무조건 해야하는 겁니다!! 내 년 설에 만나요~

다양한 색깔의 색종이를 펼쳐 놓고 눈에 띄는 한 장을 골라 종이를 접습니다. 좀처럼 잘 되지는 않습니다. 각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. 몇 번이나 물어보고 도움을 받았지만, 영~ 성에 차지 않습니다. 그래도 잘 했다고 칭찬하고 손을 잡고 도와주더니 박수를 치며 활짝웃는 선생님의 칭찬에 함께 웃습니다~~

간호사님과 함께 병원동행.

고급스럽게!! 클레식을 들으며 발마사지를 받습니다. 언제 이렇게 대접받고 살았었는지.. 정신없던 어르신의 눈가에 살짝 이슬이 비칩니다. 따사로운 햇살아래 부드러운 목소리와 손길로 발마사지를 해 주는 이 아리따운 여인은 내가 뭐라고.... 몸을 숙이며 감사하는 어르신의 몸짓에 우리 선생님도 몸을 숙이며 존경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. 긴 세월 잘 견뎌오신 어르신을 존경합니다~